8년 만에 방송 출연해 카리나 꺾고 당당히 트로피 차지한 여가수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제니가 8년 만에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제니는 지난 11일 솔로 싱글 ‘만트라(Mantra)’를 발매한 후 17일 방송된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무대는 제니의 솔로 곡이 국내 음악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자리이자, 2016년 '불장난' 이후 약 8년 만에 ‘엠카운트다운’ 음악 방송 무대에 출연한 자리이기도 하다.

신곡 ‘만트라’는 제니가 지난해 10월 발매한 스페셜 싱글 ‘You & Me’ 이후 약 1년 만에 돌아온 새로운 솔로 곡이다.

이 곡은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 57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글로벌한 인기를 증명했다.

‘만트라’는 모두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빛나며 당당하게 본인만의 매력을 만들어가는 것을 응원하는 강렬하고 에너지 넘치는 곡으로, 자신을 사랑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제니는 이날 무대에서 시크하고 도도한 분위기를 뽐내며 관객을 매료시켰다.

화려한 무대 의상과 함께 그녀의 전설적인 미모는 시선을 사로잡았고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제니는 카리나의 솔로 곡 ‘UP’과 1위를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친 끝에 최종 1위를 차지하며 컴백의 성공을 확실히 했다.

이번 ‘엠카운트다운’ 방송에서는 제니 외에도 씨엔블루, 있지, 키스 오브 라이프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컴백 무대를 진행했다. 더 윈드, 배너, Billlie, 세븐틴, SAY MY NAME, CNBLUE, AB6IX, 82MAJOR, Xdinary Heroes, EPEX, ITZY, 제니, 제이디원, 최예나, KISS OF LIFE, WHIB 등 다채로운 출연진이 무대를 꾸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