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떠나자... 문체부가 진행하는 가을여행, '이 배우'가 따라붙는다
2024-10-1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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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친구 여진구'와 함께하는 가평 여행 체험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가을을 맞아 10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3월과 6월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국내 여행 활성화 프로젝트다.
이 캠페인은 지난달 25일 열린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문체부와 관계부처가 내수 경제를 살리기 위해 마련한 2024년 4분기 국내관광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여행 상품은 주제별로 나뉘어 총 11개 주제로 구성됐다. 지역문화, 가을, 미식 등을 포함한 70여 개 지역의 여행 상품과 농촌체험 상품이 할인된다. 지역여행 프로그램은 30% 할인되며, 농림부와 협력한 ‘웰촌 농촌 여행상품’은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또 24개 소도시로 가는 당일 기차여행 ‘가을엔 여기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총 8회 진행되며 200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는 지역 명소, 전통문화, 특산물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비용은 1인당 4만 9000원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 달 1일에 2인 이상의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배우 여진구가 참여하는 ‘여행친구 여진구’ 행사가 포함돼 있다. 이 행사는 자라섬과 아침고요수목원 등 가평의 주요 관광지에서 2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20명이 선발된다.
또 ‘여행수기 공모전’도 열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국내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은 수기와 사진을 제출할 수 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선물이 제공된다. 캠페인의 할인 혜택, 일정,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