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뷰티업계, 주름과 피부 장벽 잡는 제품 출시한다
2024-10-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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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 개선에 도움되는 '레티놀' 함량 제품 연달아 출시돼
가을이 되면 일교차가 커지고 대기 중 습도가 낮아져 피부 수분이 쉽게 빠져나간다. 건조한 피부 상태가 오래되면 피부 장벽이 무너지면서 피부 탄력 저하, 주름 등 피부 노화가 빨라진다. 이에 주름을 개선하는 레티놀과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제품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레티놀은 비타민 A의 일종으로 콜라겐 생성을 활성화해 주름 개선과 피부 탄력 증진 등 노화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인정하는 화장품의 기준은 함량이 약 0.075%(2,500IU/g) 이상이어야 한다.
최근 다이소에 입점한 토니모리의 ‘본셉 레티놀 2500IU 링클샷 퍼펙터는’ 가성비 있는 가격과 높은 레티놀 함량으로 식약처에서 주름 개선 기능성 인증까지 받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2500IU의 순수 레티놀과 함께 피부 트러블 및 주름, 색소 침착 개선과 콜라겐 생성을 도와주는 바쿠치올이 함유되어 팔자, 눈가, 목 등 미세 주름부터 리프팅, 모공 탄력까지 피부 노화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로우퀘스트의 ‘베리어 인핸싱 토너 투 에센스’는 피부 수분을 지켜주는 판테놀과 저분자 콜라겐을 배합해 흡수율을 높였으며,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는 것이 특징이다.
더후 ‘4세대 비첩 자생 에센스’는 피부 노화 완화 인자 ‘NAD+’를 함유해 낮에는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방어하고, 밤에는 손상된 피부 장벽을 개선시키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