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3일 만에 750만 시청 기록…전 세계를 매료시킨 충격의 액션 사극
2024-10-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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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란' 58개국에서 톱10 진입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영화 '전, 란'이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 공개 후, 단 3일 만에 750만 시청수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 영화는 비영어 영화 부문에서 글로벌 톱 10의 3위에 오르며, 대한민국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프랑스, 포르투갈, 스웨덴, 브라질, 일본 등 총 58개국에서 톱 10에 진입하는 성과를 올렸다.
영화 제작진은 16일 비하인드 영상과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강동원은 천영 역을 맡아 와이어를 이용한 고난도 액션을 선보였다. 박정민은 종려 역할을 통해 분노에 찬 눈빛을 보여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차승원은 선조 역할로 촬영장에서의 존재감을 발산하며, 잘린 코를 보고 놀라는 모습이 인상 깊다. 김신록은 범동 역으로 공중에서 강력한 발차기를 날리며 시선을 끌었다. 정성일은 겐신 역할로 일본군 갑주를 입고 위협적인 포스를 발산했다.
'전, 란'은 실화였던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한 액션 사극이다. 조선 최고의 무신 집안 아들 종려와 그의 몸종 천영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룬다. 종려는 선조의 최측근 무관이고, 천영은 백성들의 신뢰를 얻은 의병으로 다시 만난다. 이 둘의 만남에 겐신이 가세하면서 운명의 대결이 시작된다.
영화의 검술 액션이 특히 돋보인다. 강동원과 박정민의 장검 액션은 극의 백미로 평가되며, 정성일을 포함한 3자 검술 대결도 정교하게 연출됐다. 서사는 신분 격차, 임진왜란, 종려의 오해, 선조의 의심과 편협함, 두 사람의 우정 등 다양한 갈등을 세밀하게 풀어냈다. 이에 결말과 후기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쿠키영상은 따로 없다. '전, 란' 뜻은 전쟁으로 인한 혼란과 난리를 의미한다.
'전, 란'은 임진왜란을 바탕으로 그 참혹함이 강렬하게 전달했다. 불타버린 경복궁, 굶주리는 백성들, 그들의 코를 베어가는 왜병의 모습이 사실감 있게 그려졌다. 현재 '전, 란'은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