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건설, '평당 436만원' 파격.공격적인분양가 할인으로 부산지역 아파트 분양시장 지각변동 나서
2024-10-1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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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브랜드 아파트 이례적인 할인 눈길끌어, 오션뷰가 이 가격에?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 중견건설사인 협성건설이 부산 수영구 민락동 하이엔드 아파트 '테넌바움294'을 평당 430여만원을 파격적으로 깎는 이례적인 할인 분양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골머리를 앓고 있는 아파트 분양시장 극복을 위해 협성건설이 부산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이후 10여 년만에 최초로 할인 분양 단지가 나와 지역 건설업계와 지역 부동산시장,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협성건설은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위치한 '테넌바움294'를 지난 14일 할인 분양 계획을 발표를 했다.
협성건설이 이처럼 통큰 할인분양을 진행하는 배경에는 내년 상반기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를 넘어 안정화가 진행된다는 확인 아래 실수요자들에게는 입지가 좋은 곳에 대한 현명한 실익 투자를 유도하고, 건설사 입장에서는 부동산 시장 침체로 장기화되고 있는 사업장에 대한 정리로 안정적인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윈윈전략이 내포돼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년 금리하향 안정화와 거시 경제 지표의 개선, 연말 철도 중앙선 개통 등으로 각종 SOC사업 등이 긍정적 요인으로 인한 교통 편의성 증가로 유동인구가 늘고 상권이 발달하게 되면 인근 집값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수도권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오션(해변)뷰가 보장된 해운대와 수영구의 아파트는 부동산 상승세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 현재 부산의 부동산 시장은 지역별로 시장 상황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 중 가장 상승세가 두드러진 지역은 광안, 남천, 민락동이 있는 수영구이다. 이러한 부동산 시장의 긍정적 시그널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하이엔드 아파트로써 이례적인 할인 분양을 시작한 '테넌바움294'는 아파트 공사비 상승과 물가 인상, 그리고 하이엔드 아파트에 걸맞은 고급자재와 가구, 마감재 등의 도입으로 인해 높은 분양가로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본격적인 집값 하락으로 전국의 주택 매매 심리가 최근 11년 사이 가장 크게 위축되는 상황에 직면해 분양 성적이 저조한 아쉬운 실적을 내자 재무구조가 비교적 탄탄한 협성건설은 과감히 분양을 일시 중지하고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특히 협성건설은 아파트를 방문한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커뮤니티와 녹지공간 등 고객 욕구에 충실히 하기 위해 일부 시설을 수정 보완하며 분양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지난달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에 이어 한국은행도 지난 11일 기준금리를 연 3.25%로 0.25% 포인트를 내리면서 글로벌 금리 인화 대열에 합류, 3년 2개월간 이어져 온 통화 긴축시대는 일단 막을 내렸다, 얼은 부동산 시장은 긴 동면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펼 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협성건설은 소비자와 기업이 함께 이익과 가치를 누릴 수 있는 적기가 지금이라고 판단했다. 협성건설은 외부 전문 컨셜팅을 통해 하이앤드 아파트의 품격과 가치는 그대로 누리고 실수요자들의 부담은 최소화할 수 있는 실리적이면서도 합리적안 분양가를 도출해 내고 15일부터 전격적으로 파격 할인 분양에 들어갔다.
협성건설 관계자는 "협성건설이 추구하는 합리적인 가격과 품격 있는 주거 생활을 이뤄낼수 있는 혁신적인 하이앤드 주거 브랜드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가치와 품격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성건설이 이번에 제시한 파격 할인 분양은 파격적이고 공격적이다. '테넌바움294'는 계약금을 분납제로 해 중도금이 없다, 잔금 납부는 최대 1년이다, 총 분양가의 20%를 입주 후 2년 간 납부유예를 할 수 있게 선택이 가능하다. 할인 분양과 함께 공격적인 걔약조건으로 내집 마련을 꿈꾸는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