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한민국 vs 이라크 1-0, 전반 40분 오세훈 데뷔 선제골

오세훈(마치다 젤비아)이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다.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 이라크전에서 축구대표팀은 전반 40분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 자리에는 배준호가 낙점됐다. 홍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로 오세훈을 내세웠다.

전반 40분, 결정적인 순간이 찾아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설영우가 올린 크로스가 이라크 수비수에게 맞고 흐르자, 이를 잡아낸 배준호가 오세훈에게 패스를 내줬다. 오세훈은 이를 놓치지 않고 슈팅해, 마침내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 골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이라크를 상대로 1-0 리드를 잡았다. 배준호는 2경기 연속으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득점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