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부작이죠”…'좋거나 나쁜 동재' 인물관계도·공개시간 궁금증 폭발
2024-10-1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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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좋거나 나쁜 동재', tvN 월화극으로 방영 시작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가 공개 후 연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공개 첫 주 유료가입 기여자 수 1위를 기록하며 티빙 오리지널 중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좋거나 나쁜 동재'는 tvN의 인기 드라마 ‘비밀의 숲’의 스핀오프로, 원작 작가 이수연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했고, 황하정·김상원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박건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지난 10일 티빙을 통해 첫 공개된 ‘좋거나 나쁜 동재’는 기대를 완벽히 충족시키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주인공 서동재(이준혁 분)의 고군분투 생존기는 강렬하면서도 유쾌한 매력을 자아냈다.
서동재 검사의 짠내 나는 모습과 촘촘한 스토리에 블랙코미디가 더해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이준혁의 컴백과 박성웅의 강렬한 연기가 큰 호평을 끌어냈다. 박성웅은 서동재의 악연 '남완성' 역을 맡아 긴장감을 한층 더했다. 이러한 인기 속에서 ‘좋거나 나쁜 동재’가 tvN 월화드라마로 편성돼,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10월 14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좋거나 나쁜 동재’의 공개시간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다. 1회에서는 청주지검에 배치된 서동재가 처세술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그의 앞에 등장하는 ‘달항아리 사건’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좋거나 나쁜 동재’는 몇부작일까. 총 10부작으로, 11월 7일까지 방영될 예정이다. OTT 플랫폼인 티빙에서 스트리밍되며,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협찬을 맡았다.
주요 등장인물 관계를 살펴보면, 서동재는 청주지검 검사로 선과 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매력적인 인물이다. 그는 독특한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하며 청주지검에서 살아남으려 노력한다. 그의 앞에는 재개발 건설사 ‘이홍건설’의 대표 남완성(박성웅)이 있다. 남완성은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인맥을 활용해 사업을 체계적으로 확장하는 인물로, 서동재가 자신의 재개발 사업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해 그를 눈엣가시처럼 여긴다.
서동재와 함께 일하는 조병건(현봉식)은 청주지검 부부장 검사로, 때로는 서동재와 협력하고 때로는 갈등을 겪는다. 서동재의 상사인 전미란(이항나)은 청주지검의 1부장 검사로, 서동재의 행동을 신중하게 지켜보며 그를 바로잡으려 한다.
서동재의 아내 이유안(최희서)은 남편의 검사 생활을 잘 이해하고 그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다. 서동재의 사무실 막내 검사인 성시운(백선호)은 선배의 독특한 방식에 적응해 나가려 하고, 남완성의 아들 남겨례(김수겸)는 아버지의 사업 확장에서 배우며 성장하고 있다. 임형식의 딸 임유리(최주은)는 사건과 관련된 중요한 인물로, 그녀와 아버지의 과거는 서동재의 수사에 중요한 단서가 된다. 이처럼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얽혀 각자의 이야기를 펼치며 긴장감 넘치는 사건들을 만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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