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가 발가락이… 제주서 끔찍한 일 벌어졌다
2024-10-1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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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중”
제주의 한 물류센터에서 작업을 하던 40대 노동자 A 씨가 지게차에 발이 끼이는 사고로 크게 다쳤다.
15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6분쯤 제주시 내도동 한 물류센터에서 일하던 A 씨가 지게차에 발이 끼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응급처치 후 A 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사고로 A 씨는 오른쪽 엄지발가락이 부분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다.
A 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전북 순창군에서는 도로를 달리던 지게차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낮 12시 35분쯤 순창군 팔덕면 한 도로를 달리던 지게차가 전도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 사고로 지게차를 몰던 70대 운전자가 좌측 발목이 지게차에 깔리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운전자 실수로 지게차가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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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희 기자
sh030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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