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날씨는?… 삼성-LG 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라인업 '눈길' (+플레이오프 일정, 한국시리즈 일정)

2024 플레이오프 2차전이 15일 오후 열릴 것으로 예고됨에 따라 '대구 날씨 강수량' '대구 날씨 야구' 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구지방기상청 15일 오전 11시 발표에 따르면 대구, 경북 지역 이날 예상 강수량은 1mm 내외다. 이날 오후 1시~2시 0.1mm~0.2mm 약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오후 6시부터 16일 0시까지는 예상 강수량이 표시되지는 않았지만, 강수 확률이 30%로 표시됐다.

큰 변수가 없는 한 이날 대구라이온즈파크에서는 삼성과 LG 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해당 경기는 원래 지난 14일 열렸어야 했지만, 당일 비가 계속해서 많이 내리면서 결국 우천취소 결정이 났다.

대구 날씨 때문에 취소된 경기는 15일 오후 6시 30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재개된다. 해당 플레이오프 프로야구 중계는 SBS에서 그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3차전, 4차전, 5차전 중계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이날 열릴 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투수로 삼성은 원태인을, LG는 손주영을 예고했다. 토종 선발 맞대결이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야구팬들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14일 경기 우천취소 결정으로 인해 '플레이오프 일정'은 하루씩 밀리게 됐다. 다만 '한국시리즈 일정'은 플레이오프 결과가 정해진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경우 예정대로 진행된다. 플레이오프가 4차전 이내에 종료되면 한국시리즈 1차전은 21일(월)로 예정돼 있다. 하지만 만약 20일(일) 5차전이 진행될 경우, 21일은 이동일로 설정되고 한국시리즈 1차전은 22일(화)에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