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촬영지 추자도 가는법에 관심 쏠리는 이유
2024-10-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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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편6 촬영지 추자도 인기
삼시세끼 촬영지 ‘추자도 가는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tvN 예능 ‘삼시세끼 라이트(Light)’가 추자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4회에서는 김고은과의 평창 마지막 날과 첫 추자도 여행이 그려졌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수도권 기준 평균 9.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12.5%에 달했다. 전국 기준으로는 평균 9.0%, 최고 11.6%의 시청률로 4회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차승원은 평창 세끼 하우스에서 김고은을 위해 특별한 아침을 준비했다. 햄구이, 청국장, 두부구이 등으로 구성된 식사는 김고은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유해진은 차승원의 요리 솜씨를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고은도 흐뭇한 미소로 화답했다.
하지만 예기치 않은 상황이 벌어졌다. 김고은이 떠난 후, 이광수와 도경수가 등장해 반전을 만들었다. 나영석 PD는 두 사람의 방문을 반가워하며 스핀오프 가능성을 암시했다. 이광수와 차승원은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줬다. 유해진은 차승원의 요리를 도우며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후, 차승원과 유해진은 추자도로 이동해 해안도로를 달리며 멋진 풍경을 만끽했다. 두 사람은 제작진 없이 직접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여러 식재료를 구입해 요리 실력을 발휘했다. 유해진은 통발을 설치하고 문어를 잡기 위해 돼지고기를 미끼로 사용했다.
차승원은 밭에서 수확한 채소로 여러 요리를 만들어냈다. 유린기, 열무김치, 냉면 등으로 구성된 첫 밥상은 보는 이들의 군침을 돌게 했다. 유해진은 차승원의 요리에 감탄하며 맛있게 즐겼다. 차승원은 유해진의 역할을 칭찬하며, 서로의 호흡을 강조했다.
방송 이후, 추자도를 찾으려는 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제주시에 따르면, 추자도에는 949세대, 1,573명이 거주하고 있다. 추자도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주로 여수와 통영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을 이용한다. 여수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은 하루 여러 차례 운항하며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통영에서 출발할 경우 소요 시간은 약 2시간이다.
여수나 통영까지는 고속버스를 이용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두 도시에서 출발 후 터미널로 이동해 여객선을 타면 된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에도 여수나 통영까지 이동한 후 배를 이용하면 된다. 특히 여름 성수기에는 배편이 혼잡할 수 있으니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날씨와 민박, 위치 등도 사전에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추자도에 도착하면 자전거를 대여하거나 택시를 이용해 관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