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안 했다” 20대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2024-10-1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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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아파트에서 2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전남 광양의 한 아파트에서 광양시청 소속 20대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광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7시 5분쯤 광양시 광양읍 한 아파트에서 20대 여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여성은 전남 광양시청 소속 공무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해당 아파트에 혼자 거주하며 시청으로 출퇴근을 해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살던 A 씨는 이날 출근도 하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는 상태였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직장 동료들이 직접 집으로 찾아갔고 숨진 A 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 사망과 관련해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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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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