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온 판사' 측, 김영옥의 충격 정체 스포했다 (+등장인물 정보)
2024-10-1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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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이 밝힌 내용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이 김영옥 정체를 스포해 눈길을 끌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연출 박진표 조은지/제작 스튜디오S)가 매력적인 캐릭터 플레이를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안티 히어로 강빛나(박신혜 분), 부드러움과 날카로움의 공존 한다온(김재영 분) 두 주인공은 물론 악마팀, 노봉경찰서 팀, 황천빌라 주민들, 정재걸 일가 등 저마다 입체적인 매력을 자랑하는 캐릭터들이 활약 중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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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황천빌라 주민 오미자(김영옥 분)의 존재감이 남다르다. 황천빌라 반지하방 세입자 오미자는 폐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는 독거노인이다. 괴팍하고 호전적인 성격의 그녀는 가끔 강빛나를 비롯한 빌라 주민들에게 저주 같은 예언을 퍼붓는데 그 예언이 기가 막히게 들어맞는 편이다. 강빛나와는 만났다 하면 으르렁 케미를 발산하며 유쾌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오미자가 강빛나와 한다온에게 한 의미심장한 예언을 두고 ‘지옥에서 온 판사’ 열혈 시청자들의 추리 본능을 불태우고 있다. 오미자가 두 사람이 함께 있으면 반드시 한 사람이 죽을 것이라는 무시무시한 예언을 한 것. 실제로 한다온이 강빛나로 인해 한 차례 죽었다 살아난 만큼, 오미자의 예언이 틀렸다고 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오미자가 강빛나와 한다온에게 한 예언은 무엇을 의미할까. 대체 오미자의 정체가 무엇이길래 강빛나와 한다온에게 이런 예언을 한 것일까. 이와 관련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이 7회 본방송을 하루 앞둔 10일 어마어마한 스포를 전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은 “내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강빛나를 향한 의심을 거둘 수 없어 괴로운 한다온이 오미자를 찾아간다. 이 과정에서 오미자의 충격적인 정체가 밝혀진다”라고 귀띔했다.
이어 “오미자가 한다온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줄 것인지, 이 이야기가 이후 강빛나와 한다온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김영옥이 선사할 깜짝 놀랄 반전은 오는 11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7회에서 공개된다.
한편 '지옥에서 온 판사'는 웹툰, 소설 원작이 아닌 오리지날 드라마다. 웨이브, 디즈니플러스 등의 OTT에서도 볼 수 있다. 재방송은 각 방송사 편성표, 인물관계도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