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같은 56세 엄정화 몸매 비결, 헬스도 요가도 아니다
2024-10-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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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에도 4kg 감량 성공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자신만의 몸매 비결을 밝혔다.
최근 엄정화는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 "살이란 말이야...찔 기미가 보이면 바로 빼줘야 돼. 엄정화의 자기관리 총망라"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엄정화는 56세라는 나이에도 마치 20대 같은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여름엔 체중 4kg을 더 감량했다고 한다. 혹독한 자기 관리 덕에 엄정화는 "옷이 몸에 안 맞는 경우가 없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엄정화는 "운동을 꾸준히 하면 몸에 에너지가 차오르고 활력이 생긴다"라면서 특히 복싱을 강력 추천했다.
그는 "운동을 계속하면 지루함을 느낄까봐 그게 가장 큰 문제인데, 복싱은 지루할 틈이 없다. 너무 재미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운동 가기 전엔 '하기 싫다'는 생각이 들지만, 복싱은 그런 생각이 훨씬 덜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복싱 글러브를 끼기 전에는 체력 증진을 위해 줄넘기를 한다. 최근 무대에 올라갔을 때 확실히 숨이 덜 찼다"라고 전했다.
영상에서 직접 복싱 시범을 보인 엄정화는 곧장 팔굽혀펴기와 플랭크 등 코어 운동도 했다.
그는 "부기가 빠지고 영혼까지 빠졌다"라면서 복싱의 좋은 점을 계속 전달했다.
또한 요즘처럼 환절기에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얼마든지 집에서 짬을 내 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도 강조했다.
엄정화의 추천처럼 복싱은 건강에 아주 좋은 운동이다.
무엇보다 유산소·무산소 운동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전신을 이용해 뛰면 산소를 소비해 체지방을 연소하고, 열량을 소모하며, 심폐기능을 강화해주기 때문이다.
복싱은 순간적인 힘을 필요로 하는 운동이라 순발력까지 키울 수 있다. 잘 쓰지 않아 빼기 힘든 팔 안쪽 부분과 허벅지 안쪽의 근육을 활성화해준다.
운동 전후로 하는 스트레칭, 줄넘기, 팔굽혀펴기, 자전거 운동 등도 유산소와 근력 운동의 효과를 높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