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이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북)
2024-10-1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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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8분쯤 칠곡군 석적읍 생태공원 인근에서 30대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달 28일 경기 수원시 한 저수지에서 7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28일 오전 7시쯤 "저수지에 사람이 빠져 있다"는 행인의 119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당국은 저수지에 사람이 빠져있다는 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시신을 수습했다.
경찰은 소지품이 전혀 발견되지 않아 지문 채취를 통해 B 씨의 신원을 확인했다.
B 씨는 인근에 거주하고 있었다. 또 실종 신고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B 씨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할 예정이다. 또 B 씨가 발견된 곳의 주변 CCTV와 가족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