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중경상…” 오늘(9일) 갑자기 발생한 편의점 돌진 사고, 아주 난리 난 상황
2024-10-0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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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으로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 잇따라 발생
대구 북구 대현동에서 차량이 편의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9일 오후 3시 50분경 대현동 강냠약국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발생했다. 4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던 레이 차량이 보행자 2명과 충돌한 뒤 편의점으로 돌진해 전도됐다.
이 사고로 인해 편의점 입구의 유리창과 판매 진열대 일부가 파손되었다. 운전자인 A씨는 경상을 입었고, 신호대기 중이던 보행자 2명은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의 차량이 편의점으로 돌진할 때 보행자 2명을 동시에 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사고로 인해 대구 북구 대현동 일대는 일시적으로 혼잡해졌고, 인근 주민들이 놀란 모습이었다.
지난달 27일 오후 6시 30분경에도 경북 칠곡군 석적읍의 한 편의점에서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편의점의 유리 출입문과 철제 기둥, 내부 시설물들이 파손되었으나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사고 당시 운전자는 70대 여성 B씨로 확인됐다. B씨는 경찰에 “주차하려다 다른 차량의 경적 소리에 놀라 가속페달을 잘못 밟았다”고 진술했다.
사고 현장은 파손된 유리와 기둥으로 혼잡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지난달 20일 오전 8시 17분경에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의 한 버스정류장 앞 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78세 C씨가 운전하는 K5 승용차가 버스를 기다리던 50대 여성 D씨를 치고 인근 편의점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행인 D씨는 부상을 입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운전자인 C씨도 이마에 찰과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고 차량인 K5는 편의점 외벽에 충돌한 후에야 멈춰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