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와이프 조다봄 첫 공개…연예인 뺨치는 미모 화제
2024-10-08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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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다봄 얼굴부터 직업까지 첫 공개
'동상이몽2'에서 백성현이 와이프 조다봄을 처음 공개했다. 방송 이후 조다봄의 직업, 나이, 집 등 다양한 프로필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방송된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5년 차에 접어든 백성현과 조다봄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조다봄 씨가 등장하자 MC들은 그의 미모에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김숙은 “정말 배우 같다”라며 칭찬했고, 김구라와 서장훈은 “조보아 느낌이 난다”라며 입을 모아 화제가 됐다.
조다봄 씨는 백성현의 아내이자 두 자녀의 엄마로, 1991년생(33세)이라고 밝혔다. 항공사 승무원으로 12년을 근무했으나 현재는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성현은 아내를 향한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첫눈에 반한 이상형이다. 예쁘고 상냥해서 많이 쫓아다녔다”고 고백했다. 이에 조다봄 씨는 “백성현은 다정하고 성실한 편이지만, 연예계에서 오래 활동하다 보니 가끔 자신을 주인공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웃으며 폭로했다.
이어 조다봄 씨는 “남편이 저에게 맞춰준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제가 더 많이 맞춰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백성현은 억울한 듯 “연애할 때부터 나는 항상 ‘을’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에 아내는 “작품 활동할 때는 예민해져서 주변 사람을 긴장하게 만든다”라며 웃음 속에 폭로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성현·조다봄 부부의 4층 집도 공개됐다. 두 아이가 사는 집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깔끔하게 정돈된 인테리어에 패널들 모두가 놀랐다.
백성현은 “모든 인테리어를 아내가 직접 했다”라며 아내의 손재주를 칭찬했다. 조다봄 씨는 “4층 집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남편이 도와준다고 했지만, 실상은 나 혼자 다 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육아와 집안일을 완벽히 해내는 조다봄 씨지만, 요리에서는 허당 매력을 보였다. 계란을 삶으면서도 레시피를 찾아보는 모습에 백성현은 “요리는 전부 내가 한다”라며 으스대며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