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 도화 버스정류장 이전・신축 준공식 개최

2024-10-0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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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대합실과 최신 냉・난방시설을 갖춘 쾌적한 정류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일 도화면민의 오랜 염원이자 지역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첫걸음으로 도화 버스정류장 이전・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화면 국악협회의 길놀이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공영민 군수, 고흥군의회 의원, 도의원 및 도화면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 이장·부녀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전 도화 버스정류장은 낡고 비좁은 승강장으로 인해 이용객의 불편 민원이 있었으며,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진행된 읍면 순방 시 도화면의 건의사항을 군에서 적극 수용하여 이번에 최신 냉・난방시설과 넓은 부지를 갖춘 정류장으로 이전・신축하게 됐다.

공영민 군수는 기념사에서 “이제는 더위와 추위 걱정 없고,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걱정 없는 넓고 쾌적한 정류장에서 좀 더 편안하게 우리 어르신들이 버스를 기다리며 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이동권과 교통권을 보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편리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조성을 위해 동강 버스정류장 신축 추진을 비롯하여 버스터미널 시설개선 사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