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맞아?”…서정희, 김태현과 재혼 앞두고 빛나는 미모 뽐냈다

2024-10-0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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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서동주와 함께 근황 공개

김태현 씨와 재혼을 앞둔 방송인 서정희의 근황이 공개됐다.

방송인 서정희. / 서정희 인스타그램
방송인 서정희. / 서정희 인스타그램

서정희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주가 흑백요리사에서 본 밤티라미수를 만들어준다고 왔는데, 우유 끓이다가 넘치고 블렌더 폭발 직전이었다”는 내용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서동주가 '흑백요리사' 편의점 요리 대결에서 1위를 차지한 ‘밤티라미수’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방송인 서동주. / 서정희 인스타그램
방송인 서동주. / 서정희 인스타그램

지난달 7일에도 서정희는 소녀 같은 매력을 뽐내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녀는 인스타그램에 “동주가 애정으로 한 땀 한 땀 찍은 사진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 속에서 서정희와 서동주는 화사한 컬러의 원피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의 우아한 모습과 소녀스러운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동주와 서정희. / 서정희 인스타그램
서동주와 서정희. / 서정희 인스타그램

서정희는 과거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를 받았던 경험이 있다. 현재는 6세 연하의 건축가 김태현 씨와 재혼을 전제로 한 공개 열애 중이다.

서정희의 딸 서동주는 변호사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내년에 비연예인과 재혼할 예정이다.

지난 8월 서정희는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예비 사위에 대한 질문에 “딸이 하루라도 빨리 재혼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했다. 이어 “동주가 저와 남자친구인 김태현 씨를 응원하는 입장이라 마음이 불편할 때도 있다”며 “요즘은 동주의 스몰 웨딩을 준비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김태현 씨와 서정희. / 서정희 인스타그램
김태현 씨와 서정희. / 서정희 인스타그램

서동주는 2010년 하버드대 출신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014년에 이혼했다. 약 10년 만에 전해진 재혼 소식에 팬들은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서정희는 예비 사위에 대해 “너무 자상하고 멋진 사람이라 자랑하고 싶다”며 “동주는 살림을 잘하지 못하는 성격”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또한, 서정희는 “합동 결혼식을 하고 싶지만, 동주가 자기 결혼식이라고 극구 반대한다”며 웃었다. 이어 “딸이 먼저 결혼하는 모습을 보고 좋으면 저도 따라 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정희는 1982년 개그맨 고(故) 서세원과 결혼해 서동주와 아들을 두었으나, 2015년에 이혼했다. 서세원은 재혼 후 캄보디아로 이주했으나 지난 4월 향년 67세로 세상을 떠났다.

home 김태성 기자 taesung112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