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미 패밀리' 등장인물 김정현, 금새록과의 하룻밤 이유 밝혔다 (몇부작)

김정현이 KBS 2TV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서 금새록과의 하룻밤에 대해 털어놨다.

5일 방송된 3회에서 서강주(김정현 분)는 8년 전 이다림(금새록 분)과의 일화를 회상했다.

서강주와 이다림은 8년 만에 편의점에서 재회했다. 이다림은 서강주를 "개XX, 나쁜 X"라고 기억하고 있어, 서강주는 이를 지적하며 "전화번호 안 지웠네. 복권 좋아해? 다 꽝이야? 잘 확인했어?"라며 질문을 던졌다. 그러나 이다림은 무덤덤하게 반응하지 않자 서강주는 더욱 화를 내게 된다.

둘의 상황은 긴장감이 고조되었다. 이다림이 횡단보도를 건널 때 빨간 불이 들어오자, 서강주는 급히 그녀의 손을 잡고 뛰려 했으나 이다림은 거절했다.

서강주는 성급하게 반응하며 "내가 네 손목을 잡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니다. 네가 먼저 나한테 다가왔잖아. 왜 남자가 먼저 전화해야 해? 네가 먼저 모텔 가자고 했으니, 나도 그렇게 된 거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행동이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아서였다고 덧붙였다.

이후 서강주는 내레이션을 통해, "그녀와 자고 난 후 단지 그녀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랑이 아니었고, 그래서 연락하지 않았다"며 자신의 진심을 털어놓았다.

'다리미 패밀리'는 몇부작일까. 총 36부작 드라마로 2025년 1월 26일까지 방영이 예정되어 있다.

등장인물 및 인물관계도에 따르면, 주요 인물로는 서강주, 이다림, 차태웅, 이차림이 있다. 청렴 세탁소의 인물로는 고봉희, 안길례, 이만득, 이미연, 최신이 있다. 지승 그룹에는 지승돈, 백지연, 오민기, 유팀장, 김DD가 포함된다. 청렴동 사람들로는 배해자, 남기둥, 남봄, 복미경이 있다. 청렴 경찰서의 인물로는 이무림, 송수지, 윤미옥, 최형철이 있다. 마지막으로 러브 캐피탈에는 김성훈, 철순, 상순, 양길순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