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노인의날 맞아 100세 어르신 164명에게 청려장과 대통령 축하카드 전달
2024-10-0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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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노인복지 유공자 포상‧격려, 존경과 감사의 마음 전달
[경북=이창형 기자]=경북도가 노인의날을 맞아 100세 맞이한 어르신 164명에게 청려장과 대통령 축하카드를 전달했다.
지난 4일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은 식전공연, 공식행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고,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배진석 ‧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장 등 지역기관·단체장과 수상자를 포함해 3,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그간 지역사회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개인·단체 등 유공자 30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었다.
또 올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 164명(남 29, 여 135)에게는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청려장(장수지팡이)과 대통령 부부의 축하카드가 시·군을 통해 전수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 63만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100세를 뛰어넘는 시대에 맞춰 어르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어르신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