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에…” 김지민, ♥김준호와의 '결혼' 언급에 의미심장한 한마디 남겼다
2024-10-0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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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내년 4월에 전세 계약 끝나… 결혼은 그 이후 노려볼 것”
개그우먼 김지민이 연인 김준호와의 결혼 가능성을 언급하며 내년 결혼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1일 방송된 tvN STORY '김창옥쇼3'에서 김지민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개그맨 황제성은 "단군 이래 이혼율이 역대 최고치를 찍고 있다"며 최근 사회적 현상을 언급하며 가벼운 농담을 던졌다.
이어 그는 "이혼이 많아지면서 결혼을 선택한 사람들이 용자들이 아니냐"며 김지민에게 김준호와의 결혼 임박설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지민은 "심지어 주변에서 축의금을 보내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미 결혼했다고 알고 있는 아주머니들도 많다"며 웃으며 답변했다.
그녀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음을 분명히 하며 "내년 4월에 전세 계약이 끝난다. 결혼은 현실이 아니냐. 둘 다 전세가 끝나고 나서 결혼을 노려보겠다"고 설명했다.
김지민은 내년 결혼 가능성을 열어두며 향후 계획을 암시했다.
황제성은 김지민의 대답에 "아직 마음을 못 잡은 느낌이 있다"며 다시 한번 결혼에 대한 의중을 물었고 이에 김지민은 "결혼을 혼자 하냐. 프러포즈를 받아야 하지 않겠냐"고 재치 있게 응수했다.
김지민과 김준호는 2022년 공개적으로 연인 관계를 인정한 이후 꾸준히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 시기는 정확히 확정되지 않았지만 김지민의 이번 발언은 결혼이 임박했음을 암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김창옥쇼3'는 김창옥이 진행하는 토크쇼로, 다양한 주제와 게스트들을 초대해 관객과의 소통을 이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도 이혼과 결혼이라는 주제를 다루며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