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박웅두 후보,"곡성 유권자 알권리 보장 위한 조상래 후보 토론회 참가 촉구"

2024-10-0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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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박웅두 곡성군수 후보,"곡성 유권자 알권리 보장 위한 조상래 후보 토론회 참가 촉구"

조국혁신당 박웅두 곡성군수 후보가 1일 성명서를 내고 "곡성 유권자 알권리 보장을 위한 더불어 민주당 조상래 후보의 토론회 참가"를 촉구했다.

조국혁신당 박웅두 곡성군수 후보(왼쪽)가 조국 대표와 곡성 특산물인 토란을 수확하고 있다.
조국혁신당 박웅두 곡성군수 후보(왼쪽)가 조국 대표와 곡성 특산물인 토란을 수확하고 있다.

조상래 후보는 9월 30일 언론을 통해 토론회 참석요구에 대해 "최근에 민주당에 입당하면서 전국 선거가 되다보니 정당에서 요구하는 일정이 빠듯하다"며 불참의사를 밝혔다.

이에 박웅두 후보는 "정당소속 후보로써 정당의 일정을 따르는 것이야 어쩔 수 없지만 더 중요한 것은 공직후보로써 군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KBS 광주방송총국 ‘생방송 토론 740’ 제작진은 조상래 후보가 불참하더라도 예정된 토론회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군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KBS의 토론회 개최 결정을 환영한다.

박웅두 후보는 "군민들에게 후보의 비전을 보여드리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성실히 준비해 토론에 임할 것이다."며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모든 후보가 토론회에 출연하여 반쪽자리가 아닌 제대로 된 토론회가 성사되는 것이다."고 피력했다.

박 후보는 "군민의 알권리는 특정 후보에 한정되지 않는다. 조상래 후보는 감출 것이 없다면 토론회에 출연하여 곡성군 유권자들의 알권리에 응답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또한 박 후보는 "토론 방식에 대해서는 조상래 후보가 제안하는 모든 방식을 수용할 것이다."며 "토론회가 열리는 10월 8일까지는 아직 일주일이나 남아있으니 조상래 후보는 토론회에 참석해 후보로써 공적 책임을 다하기를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