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충북보과대, 9월학기 외국인 신입생 환영회

2024-09-3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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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 200여 유학생 등 참여

충북보과대가 30일 9월 학기 외국인 신입생 환영식을 가졌다. / 충북보건과학대
충북보과대가 30일 9월 학기 외국인 신입생 환영식을 가졌다. / 충북보건과학대

[충북=위키트리 장해순 기자] 충북보과대는 30일 합동강의실에서 2024학년도 9월 학기 외국인 신입생 환영식을 개최했다.

환영식에는 스마트기계가공학과, 미래자동차과, 전기과, 사회복지과 등 전문학사 과정에 입학한 우즈벡을 포함한 6개국에서 온 외국인 신입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 신입생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대표: 우즈베키스탄 출신 모하마드) △총장 축사 △제32대 박시온 총학생회장의 환영사 △축하 영상 상영 △대학 안내 영상 상영 △행정부서별 학사 및 대학 생활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용석 총장은 환영사에서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성공적인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충북에서 유의미한 학문적 성취를 이루고, 지역 사회와 세계를 잇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입생 대표 우즈베키스탄 출신 모하마드는 “충북보건과학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어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에서의 유학생활이 성공적이기를 기원한다”고 입학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교육부의 'Study Korea 300K Project'와 충청북도의 'K-유학생 1만명 유치 프로젝트'에 맞춰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뿌리산업 외국인력 양성 대학', '외국인 유학생 일학습병행사업 운영 대학', '한국어능력시험(TOPIK) IBT 시행 기관', '외국인 보건의료인력 양성 연구 대학'으로서 충북형 K-유학생 유치 사업에 앞장서며,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home 장해순 기자 hchang0793@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