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 HiVE센터,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개최
2024-09-3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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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센터는 지난 28일 양주시 사회복지박람회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양주 당근이(당신근처의 이웃)’는 2023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2023년도에 이어 이번 캠페인도 서정대 HiVE센터가 운영 중인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 ‘양주‧연천 복지향상 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서정대학교 휴먼케어서비스과 재학생들이 참여해 사회복지박람회에 방문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지켜라’ 게임을 진행하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있을 시 적극적인 신고의 중요성을 알렸다.
서정대학교 HiVE센터와 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와 건강상의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등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양주당근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대상에게는 복지상담 후 후원‧연계‧사례관리 등 대상자 상황에 적합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 상황 해소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염일열 서정대 HiVE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모든 지역주민이 적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협력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정대학교 HiVE센터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자율과제로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형성을 위한 동물복지 지원활동, 양주·연천 지역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한 양주·연천 복지향상 프로젝트, 중장년 은퇴자의 생애전환교육을 위한 중장년 인생2모작 꾸러미, 지역 청년 대상 취·창업 역량 제고를 위한 양주·연천 청년 일자리 일파만파, 지역 독거어르신의 AI 돌봄 로봇을 지원하는 ICT 심리치유상담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