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린이 출신으로 LG트윈스 직관까지 간 남다른 팬심의 여자 아이돌 (+사진)
2024-09-3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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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경기 매달 직관 간다는 가수 정체
그룹 위클리(Weeekly) 멤버 이재희가 LG트윈스를 향한 특급 팬심을 뽐냈다.
이재희는 최근 위클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나 이재희, 승요(승리 요정)임”이라는 멘트와 함께 2024 KBO리그 LG 트윈스 경기 직관 인증샷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사진 속 이재희는 LG트윈스 유니폼 착장에다 각종 응원도구로 구단의 승리를 열렬히 응원하는 '찐팬' 면모를 한껏 드러낸 모습이다.
'엘린이(LG 트윈스의 어린이 회원)' 출신 이재희는 최근 KBO리그 시즌을 맞아 직관 인증샷을 여럿 공개해오며 꾸준한 LG트윈스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만 총 세 차례의 경기를 직관, 바쁜 활동기에도 현장 응원을 이어가며 구단을 향한 뜨거운 팬심을 고백 중이다. 그 가운데, 그가 직관을 갈 때마다 LG트윈스가 높은 점수 차로 대승을 거두는 진정한 '승리요정' 기운이 놀라움을 더했다.
지난해 이재희는 LG트윈스 자선 행사 '러브 기빙 위드 챔피언십' 무대에 초청돼 '성덕 모먼트'를 대방출하기도 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서 그는 "메이크업 선생님께 오늘 진짜 중요한 날이라 신경 써야 한다고 부탁했다"고 전하는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 라디오서 응원가를 열창하는가 하면, 자신의 반려견에게도 구단 유니폼을 선물하는 등 ‘엘린이’ 출신에서부터 10년간 넘게 이어져 온 LG트윈스를 향한 각별한 팬심이 보는 이들에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한편, 이재희가 속한 그룹 위클리는 지난 7월 미니 6집 '블리스(Bliss)'를 발매하고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5개국 톱 10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컴백 활동을 마쳤다. 또 9월 미주 9개 도시에서 '위클리 그랜드 아메리카 투어'를 성료, 다음 달에는 일본에서 팬 콘서트를 여는 등 글로벌 상승세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