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이숙, 모친상 비보…“슬픔 속 빈소 지키는 중”
2024-09-3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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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족들과 빈소 지키는 중
배우 서이숙이 가슴 아픈 모친상을 당했다.
엑스포츠뉴스가 30일 단독으로 보도한 내용이다.
이날 매체는 연예계 말을 빌려 서이숙의 모친이 이날 별세했다고 전했다. 서이숙은 현재 가족들과 빈소를 지키며 슬픔을 나누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다음 달 2일 수요일 오후 3시다.
한편, 1986년 연극 배우로 데뷔한 서이숙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드라마 '제중원', '인수대비', '상속자들', '기황후', '하트 투 하트', '가화만사성',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도둑놈, 도둑님', '내 뒤에 테리우스', '호텔 델루나', '슈룹', '나쁜엄마', '밤에 피는 꽃', '화인가 스캔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영화 '역린', '최면' 등을 통해서도 열연을 펼쳤다.
최근 드라마 '설국의 태양'에 조마리아 역으로 캐스팅돼 공개를 앞뒀다.
‘설국의 태양’(극본‧감독 김산)은 안중근 의사와 가족, 그리고 독립운동 일원이 되어 불꽃처럼 살다가 스러져 간 이들을 그린 사전제작 드라마다. 서이숙은 극중 조마리아(조성녀) 여사로 출연한다. 독립 ‘운동의 어머니’로 추앙받는 인물이다.
10부작씩 총 3개 시리즈로 2025년 공중파와 OTT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