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회 백제문화제, ‘소공소공 공주여행 농촌체험’ 부스 운영… 공주의 매력 가득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제70회 백제문화제가 열리는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공주 금강신관공원 행사장에서 ‘소공소공 공주여행 농촌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부스는 공주시의 농촌체험 대표 브랜드인 ‘소공소공 공주여행’을 활용하여 축제 방문객들이 함께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목공시계 만들기와 나뭇잎 물감 찍기를 활용한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딸기 화분 심기, 천연염색 체험, 병아리 모양 비누 만들기, 나만의 블랜딩 꽃·허브차, 테라리움 만들기, 나만의 수호신 진묘수 만들기 등이 상설 운영되며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각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쉽게 즐길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좋다.

이와 더불어 공주시 체험농장 소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홍보 부스와 공주농산물가공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는 '고마농부의 시장'에서는 다양한 가공 상품을 홍보·판매하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 상담과 우리꽃 야생화 전시도 함께 진행되어,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공주시는 이번 농촌체험 부스를 통해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방문객들에게 지속 가능한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병규 농촌진흥과장은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공주시의 농촌체험을 즐기고 도농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이 기회가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인식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