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시니어코스메디케어실증센터, 광주메디뷰티산업전 참가해 큰 호응

전남대학교병원 시니어코스메디케어실증센터(센터장 김성진 피부과 교수)가 9월 6~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광주메디뷰티산업전’에 참가했다.

4년째 광주메디뷰티산업전에 참여하고 있는 시니어코스메디케어실증센터는 지역내외 우수뷰티기업 23개사의 제품을 전시했으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구성해 참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전남대병원 시니어코스메디케어실증센터는 지역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체험형 실증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의 유효성 검증 및 신뢰성 강화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센터는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해 총 4개의 테마존을 구성했으며, (사)광주화장품산업진흥회와 함께 ‘사용성 및 유효성 평가’를 중심으로 ▲제품 사용 후 사용성 설문 참여 ▲제품 사용 전/후 기기 측정에 따른 변화 ▲안면 피부 진단 및 맞춤형 제품 증정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G-뷰티체험존’을 테마로 ▲두피 진단 및 스타일링(아리뷔에) ▲1:1 맞춤형 피부 진단 및 케이향 체험((주)에이에이앤티) ▲바디테라피((주)매콩뷰티아카데미) 등의 서비스 연계 체험을 제공 해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격려를 받았다.

특히, 코스메디케어 부스 스탬프 투어 완료 시, 관련 기업의 브랜드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에는 800여명이 참가하는 등 높은 관심이 집중됐다.

전남대병원 시니어코스메디케어실증센터는 지난 2020년 산업통산자원부의 기반구축사업을 시작으로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기업발굴과 네트워킹을 하고 있다. 또 지역 내 코스메디케어 기업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코스메디케어 산업제조 기반 고도화로 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산학병연관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김성진 센터장은 “오감을 활용한 체험형 실증을 통해 참관객은 지역내외 코스메디케어 기업의 우수성을 경험하고, 기업은 접점에서 참관객의 즉각적인 피드백을 확보 하는 등 기업과 참관객의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계획했다”며 “향후에도 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국내외적으로 서비스 연계 체험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경험하고 이를 통한 인식개선을 유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