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남편" 박봄이 쏘아 올린 이민호와 셀프 열애설, 측근이 직접 입 열었다

그룹 '2NE1' 출신 가수 박봄이 쏘아 올린 배우 이민호와 셀프 열애설에 관해 측근이 입을 열었다.

28일 오센에 따르면 박봄 측근은 박봄과 이민호와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봄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이민호 사진을 게재하며 "진심 남편"이라는 코멘트를 달아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는 코멘트에 하트 이모티콘을 다는가 하면 이민호와 자신의 영문명을 일일이 태그했다. 심지어 이민호가 과거 팬들과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모습이 담긴 사진까지 올려 더욱 의심을 받았다.

일각에서는 박봄의 SNS가 해킹됐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박봄 측근은 "아티스트 본인에게 직접 확인 중"이라며 "단순히 (박봄이 이민호에 대한) 팬심에 올린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로써 두 사람은 열애 중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사실 박봄이 이민호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과거 연예계 이상형으로 줄곧 이민호와 배우 김우빈을 거론했다.

한편 박봄은 '2NE1' 데뷔 15주년을 맞아 다음 달 4~6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완전체 콘서트를 준비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그는 콘서트 준비를 위해 체중을 감량해 예전 몸매를 되찾아 네티즌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는 10년 6개월 만의 그룹 완전체 단독 콘서트로 알려져 더욱 의미가 깊은 공연이다.

또 '2NE1'은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는 물론 마닐라, 자카트라, 고베, 도쿄, 홍콕, 방콕, 타이베이 등을 방문한다. 박봄은 완전체 콘서트의 일환으로 계속 함께 할 예정이다.

이민호는 최근 공개된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시즌2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또한 그는 배우 공효진과 촬영한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촬영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