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인데 몸매가…고현정이 저녁으로 먹은 '초간단 건강식', 맛까지 잡았다
2024-09-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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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라이스페이퍼와 레몬물 등 건강을 고려한 식단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배우 고현정(53)이 SNS에 공개한 저녁 식단에 이목이 쏠렸다.
고현정은 지난 2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녁 식사로 먹은 간단 건강식 사진을 공유했다.
그는 "참! 어떤 음식도 제 건강을 생각해 꼼꼼하게 챙겨주시는 우리 아주머님. 오늘도 이렇게 정성스럽게 준비해 주시고 퇴근하셨다. 감사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는 다진 야채와 고기를 넣어 만든 라이스페이퍼 만두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한 장에 약 15kcal로 비교적 낮은 열량을 자랑하는 라이스페이퍼는 최근 건강식 재료로 각광받고 있다. 밀가루와 비교해 소화가 쉽고, 칼로리가 낮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월남쌈 등 저칼로리 건강식 재료로 흔하게 쓰인다. 라이스페이퍼에 야채나 과일을 싸서 간단한 다이어트식으로 먹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라이스페이퍼 자체는 칼로리가 낮지만 고기, 떡볶이, 튀김 등 열량이 높은 음식과 먹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고혈당지수 식품(혈당지수 70 기준)으로 분류되는 만큼 식후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50대 나이에도 연예계 대표 동안으로 꼽히는 고현정은 최근 건강식으로 레몬물을 마시는 일상을 공개해 주목받기도 했다. 레몬 한 개에는 약 18㎎의 비타민C가 포함돼 있어 레몬물을 마실 경우 피부 노화 예방과 수분 보충 두 가지 효과를 한번에 누릴 수 있다. 또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체중 감량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레몬은 pH 2~3의 강한 산성을 띄고 있어 빈속에 마시면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
한편 고현정은 오는 12월 공개되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에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 역으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