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여의도 한강공원서 1000명 모여 종이비행기 날린다

2024-09-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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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개인전·단체전 열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이색적인 행사가 열린다.

약 1000명이 모여 종이비행기를 날린다.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만든 가상 이미지. 서울시는 토요일인 28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2024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 MS Bing Image Creator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만든 가상 이미지. 서울시는 토요일인 28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2024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 MS Bing Image Creator

전국 각지에서 1000명의 참가자가 종이비행기를 날리기 위해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모인다.

서울시는 28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2024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종이비행기 대회는 개인전인 '멀리 날리기'와 '오래 날리기', 단체전인 '대형 종이비행기 착륙시키기'로 나뉜다.

개인 종목은 유치원생,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고등·일반부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종이비행기 날리기 국제대회 심사 기준을 적용해 우수 참가자 80명을 가린다.

단체전은 가족이 함께 접은 대형 종이비행기를 목표 지점에 가장 근접하게 날리는 방식이다. 우수 참가 4팀을 뽑는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부문별 참가자에게는 서울시장상과 미래한강본부장상과 함께 트로피를 증정한다.

이 밖에 종이비행기 관련 기네스 세계 기록을 보유한 선수 등에게 비법을 배우는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다음은 28일 '2024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가 열리는 서울 여의동 한강공원 위치(구글 지도)다.

'2024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가 열리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위치 / 구글 지도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