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충북보과대 - 창저우의과대학 의료보건인력 양성 MOU

2024-09-2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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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교류, 중·단기 연수,충북형 K-유학생 유치 협력 등 진행

충북보과대와 창저우 의과대학이 보건의료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왼쪽부터 왼쪽부터 창저우 의과대학 부총장, 차이셔로우 총장, 충북보과대 박용석 총장, 유영오 국제협력실장. / 충북보건과학대
충북보과대와 창저우 의과대학이 보건의료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왼쪽부터 왼쪽부터 창저우 의과대학 부총장, 차이셔로우 총장, 충북보과대 박용석 총장, 유영오 국제협력실장. / 충북보건과학대

[충북=위키트리 장해순 기자] 충북보과대와 중국 창저우 의과대학(총장 차이셔로우)이 지난 25일 ‘의료보건인력 양성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창저우의과대학 본부에서 개최됐으며, 양 대학 간 의료보건 분야의 인재양성과 학술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창저우 의과대학은 1958년에 설립된 중국의 대표적인 의과대학으로, 건강과 웰빙을 중심으로 한 25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약 7,000명의 학생들이 임상병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업 중이며, 지금까지 9만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의료·보건 분야 교환학생 교류 ▲학술 연구 및 정보 공유 ▲의료보건 분야 교원의 중·단기 연수 ▲충북형 K-유학생 유치 협력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보건의료 인력 양성뿐만 아니라 글로벌 수준의 인재 배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은 “충북보건과학대는 그동안 지역 보건과 의료 인력 양성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의료보건 인재를 양성하는데 더 큰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며, “앞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대한민국의 우수한 의료보건 교육 시스템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충북형 K-유학생 유치 전략에 따라 다양한 외국인 유학생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뿌리산업 외국인력 양성대학', '외국인 일학습병행 교육기관', 'TOPIK-IBT 시험 시행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이번 가을 학기에는 약 200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해 충북 K-유학생 유치 사업에 일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설명:

home 장해순 기자 hchang0793@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