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일 없을 때 설거지 하며 버텨…하루에 스쿼트 1000개씩 했다”
2024-09-26 13:42
add remove print link
힘든 시기, 운동으로 몸 관리하며 시간 보내
배우 이세영이 운동에 대한 열정을 전했다.
지난 25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이세영은 일이 없어 불안할 때 운동으로 자기 관리를 했다고 전했다.
이세영은 "벼랑 끝에 서 있는 기분이었다"라며 "소속사 사무실에 매일 출근해 설거지를 하며 앞날을 준비했다. 그때 할 수 있는 건 운동뿐이었다"라고 했다.
당시 그는 하루에 스쿼트를 1000개씩 하며 몸 관리를 했다고 한다.
얼마나 몸이 탄탄해졌으면 결혼식에 참석해 아기를 안아줬을 때 아기가 울기까지 했다고 한다.
유재석이 "몸이 그 정도로 근육질이었냐"고 묻자, 이세영은 체중 45.6kg에 체지방량 6.6kg이었던 과거 인바디 결과를 공개했다.
이세영의 사연처럼 스쿼트는 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또한 등 하부와 엉덩이,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부작용을 막고 좋은 효과를 얻으려면 제대로 된 자세가 중요하다.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 동작으로, 무릎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스쿼트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내로우 스쿼트는 발을 모으고 하는 방식으로, 오다리 교정에 효과적이다. 한국전문물리치료학회지에 따르면, 내로우 스쿼트를 하면 무릎 사이 간격이 평균 6.34cm에서 5.34cm로 감소한다.
와이드 스쿼트는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고 하는 방식으로, 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다만 발 사이 간격이 너무 넓으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무릎 통증이 있다면 무릎을 30도 정도만 구부리는 미니 스쿼트가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