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만에…41세 손담비, 진짜 축하할 소식 전해졌다

2024-09-2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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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년 만에 임신에 성공한 손담비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출신 이규혁과 결혼 2년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손담비와 이규혁의 결혼식 사진 / 블리츠웨이스튜디오
손담비와 이규혁의 결혼식 사진 / 블리츠웨이스튜디오

손담비의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26일 뉴스1에 "손담비가 소중한 생명을 만나게 됐다. 손담비와 가족은 큰 기쁨 속에서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출산 예정일은 내년 4월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한 손담비는 관상가를 만났다. 관상가는 관상학적으로 45세 전에 좋은 일이 있어 내년 5, 6월에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손담비는 "사실 아이를 안 낳으려고 했는데, 제가 아이에게 사랑을 줄 수 있는지 걱정이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관상가는 “자식에게 무한한 사랑을 줄 관상”이라며 걱정을 불식시켰다. 실제 손담비는 시험관 시술에 성공해 내년 4월 엄마가 될 예정이다.

손담비는 지난 25일 SNS에 "이번 생일은 더욱더 특별한 생일 3년째 남편과 생일을 함께해서 늘 감사합니다"라며 임신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손담비는 2022년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식을 올렸다.

손담비 / 손담비 인스타그램
손담비 / 손담비 인스타그램

1983년생으로 올해 41세인 손담비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금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아기"라며 임신을 위해 시험관 시술을 시작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1차 실패 후 체중이 8kg가량 늘었다며 고충을 토로한 그는 2차 시험관에 성공해 내년 출산을 앞두고 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