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지옥2', 10월 개봉일 앞두고 문근영의 파격 변신 화제
2024-09-2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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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시즌2, 10월 25일 공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2'가 새로운 캐릭터 포스터와 공식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특히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던 문근영이 파격적으로 변신했다.
25일 공개된 '지옥2' 포스터는 부활자와 지옥 사자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전작에서 이어지는 지옥 고지로 인해 혼란스러워진 세상 속에서, 새진리회의 정진수(김성철 분)와 민혜진(김현주 분)의 갈등이 더욱 깊어질 예정이다.
'지옥' 시즌2에서 주목받는 인물 중 하나는 새롭게 부활한 새진리회 의장 정진수다. 유아인에 이어 김성철이 새롭게 이 역할을 맡았다. 4년 전 지옥행 시연 생중계로 전 국민의 주목을 받으며 지옥으로 갔던 그는, 박정자(김신록 분)와 함께 부활하며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이끈다.
문근영의 파격적인 변신 역시 큰 화제다. 화살촉 선동가인 '햇살반 선생' 역을 맡은 문근영은 시커먼 눈자위를 강조한 기괴한 분장과 현란한 한복 차림으로,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데뷔 이래 가장 강렬한 캐릭터 변신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민혜진(김현주 분)은 이번 시즌에서도 정의를 위해 새진리회와 화살촉에 맞서 싸운다. 민혜진은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부활자를 쫓으며, 새진리회와 화살촉의 세력을 저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그녀의 결의에 찬 눈빛은 이번 시즌에서도 큰 활약을 예고한다.
또한, 정진수의 부활을 처음 목격한 미스터리한 인물 천세형(임성재 분)과 정무수석 이수경(문소리 분)도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이수경은 부활한 박정자를 새로운 교리의 상징으로 삼아 교세를 확장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한편 '지옥2' 개봉일은 10월 25일로 공개시간은 오후 5시로 알려져 있다.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