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국제교류처, 송강학숙 거주 유학생 대상 ‘2024년 추석맞이 MAUM나눔 행사’ 실시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국제교류처는 지난 11일 본교 기숙사 송강학숙 거주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추석맞이 MAUM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에 귀국하지 않거나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유학생들을 위해 멀리 있는 가족을 대신하여 기쁨을 함께하고 학교의 따뜻한 마음과 가족의 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송강학숙 생활수칙 ▲추석 연휴 주의사항 ▲국가별 추석 문화 소개 ▲추석 선물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미얀마 유학생 생문러 학생은 “한국에서 생활하며 추석마다 고향의 가족들이 그리웠지만 학교에서 따뜻하게 챙겨준 덕분에 의미 있는 추석을 보낼 수 있었다”며 “여러 나라의 친구들과 각국의 추석 문화를 나눌 수 있어서 흥미로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국제교류처 외국인학생지원센터 강신영 센터장은 “고향과 가족을 떠나온 유학생들에게 추석은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느껴지는 시간일 수 있지만, 이번 추석맞이 MAUM나눔 행사를 통해 광주여대라는 새로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