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음식 먹다 참변...60대 등산객 갑자기 쓰러져 사망 (정선)
2024-09-22 18:48
add remove print link
일행들과 함께 음식 먹던 중 벌어진 일
정선 민둥산에서 60대 등산객이 음산을 먹던 중 돌연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22일 강원일보가 보도한 내용이다.
이날 매체에 따르면 낮 12시 2분께 강원 정선군 남면 무릉리 민둥산에서 등산객 A(69) 씨가 일행들과 함께 음식을 먹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119산악구조대원이 출동했을 때 A 씨는 심정지 상태였다.
응급 치료를 받으며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고 매체는 전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등산 중 돌연 사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등산객들은 체력 상태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 특히 나이가 많거나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사전에 건강 검진을 받고, 무리한 등산 코스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등산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워밍업으로 몸을 풀고, 등산 중에도 휴식을 자주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음식 섭취 시에는 적당한 양을 먹고, 과식이나 급한 식사는 피해야 한다. 소화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가볍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준비하고, 음식을 먹는 중에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천천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알레르기나 특정 음식에 민감한 사람들은 이에 주의해야 한다.
등산 중 건강 상태에 이상을 느낄 경우 즉시 등산을 중단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행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유지하며, 응급 상황에 대비한 구조 장비나 응급 키트를 준비하는 것도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