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32년 방송 인생 중 가장 무섭다”... 무슨 일?
2024-09-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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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 프로그램 '극한투어' 22일 첫 방송
개그맨 박명수가 32년 방송 인생 중 가장 무서운 순간을 맞이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극한투어’ 측은 22일 오후 첫 방송을 통해 박명수와 댄서 가비가 중국 충칭의 한 놀이공원에 방문한 모습 등을 공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명수는 이곳에서 자신이 설계한 ‘극악투어’ 코스를 체험하며 “32년 방송 인생 중에 가장 무섭다”고 고백했다.
박명수는 벼랑으로 날아가는 공중그네, 한 줄 와이어에 의지해 달려가는 자전거, 절벽이 내려다보이는 공중 다리 등 극악 난이도의 놀이기구들을 체험했다.
자신만만하게 여행을 설계했던 박명수는 이 같은 놀이기구를 마주하자 두려움을 감추지 못했다.
여행 메이트 가비는 고소공포증을 이겨내고 공중그네에 도전했다. 긴장한 나머지 비속어를 터트리기도 했지만, 결국 울다 웃으며 ‘인사이드 가비’라는 새로운 면모를 보여줬다.
가비는 “이 경험을 통해 내 한계를 넘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반면 개그우먼 이은지와 여행 메이트인 댄서 립제이는 태국으로 ‘극락투어’를 떠났다.
두 사람은 상위 0.1% 부자 ‘하이소’의 특별한 파티에 초대됐다.
이은지는 “살다 살다 이런 파티에 초대받게 될 줄 몰랐다”며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와 화려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이소는 이은지와 립제이의 팬으로, 두 사람을 파티에 초대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같은 여행지에서 '극악'과 '극락'을 오가며 정반대의 재미를 선보이는 극한투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