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적자로 폐업했다고 밝힌 스타 셰프… 도대체 무슨 일?

2024-09-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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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도 자주 나왔던 셰프의 충격적인 근황

정호영 셰프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를 통해 폐업을 하게 된 배경을 밝힌다.

22일 방송되는 ‘사당귀’에서 정호영 셰프가 “3억 원 적자로 연희동 가게 문을 닫았다”라고 폐업을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장사 잘되지 않았냐?”라며 쏟아지는 질문에 정호영은 “손님이 아예 없는 날은 하루 매출 0원까지 찍었다. 월세와 인건비 등 매달 천만 원 적자가 났다”라며 가슴 아픈 사연을 허심탄회하게 밝힌다. 여기에 정호영은 “(적자는) 본점에서 나온 이익이나 홈쇼핑 판매 등 외부 활동으로 번 돈으로 벌충했다”라며 최근 부쩍 잦아진 방송 활동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공개했다는 후문.

송훈 셰프도 최근 갑작스럽게 핫도그 가게를 폐업한 경험을 고백한다. 이에 송훈은 “나에게 핫도그는 금기어”라면서 “핫도그 가게를 창업한 지 1년 만에 폐업했다. 약 7억 원을 날렸다”라며 5년에 3억 원을 날린 정호영보다 더 큰 피해 금액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 가운데 정호영과 송훈이 폐업의 아픔을 이겨내고자 만원으로 더할 나위 없이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초갓성비 식당을 방문한다. 첫 번째로 방문한 식당은 동태찌개 백반집. 특히 27가지 반찬의 등장에 두 눈이 휘둥그레진 정호영과 송훈은 1인분에 8천 원이라는 갓성비에 경악한다.

이와 함께 두 번째로 방문한 빈대떡집에서 정호영과 송훈은 한 장에 단돈 500원이라는 초갓성비와 마진율 70%에 연이어 놀란다고. 마지막으로 방문한 식당은 단돈 만 원으로 무한 리필 안주는 물론 찌개까지 함께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술집. 과연 정호영과 송훈의 심장을 불끈하게 한 초갓성비 식당은 어디일지, 이와 함께 정호영의 폐업 고백은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 2TV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 순간 최고 시청률이 5.4%까지 치솟으며 122주 연속 전 채널 동 시간대 예능 1위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