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 운동과 식습관만큼 두뇌 기능 향상을 돕는 건 바로 '이것'

2024-09-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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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인 명상

두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 명상 등이 두뇌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이는 특히 나이가 들수록 두뇌 세포 생성이 느려지고 뇌 조직 크기가 줄어드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효과적이다.

규칙적인 운동은 두뇌 건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인 운동은 뇌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산소 공급을 늘리고 뇌 조직을 확장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이는 두뇌의 노화를 역전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주 2회 이상 생선을 섭취하는 것도 두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생선에 포함된 좋은 기름은 운동과 마찬가지로 뇌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언어 및 공간 시각 지능을 향상시킨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illustrissima-Shutterstock.com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illustrissima-Shutterstock.com

염증 제거도 두뇌 건강에 중요한 요소다. 몸에 염증이 생기면 독소, 감염, 해로운 산소가 발생해 정신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오메가-3 지방산과 항산화제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염증을 제거할 수 있다. 이는 두뇌 기능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현대인들은 바쁜 생활 속에서 다양한 생각과 걱정으로 가득 차 있다. 이는 인지 기능과 다른 두뇌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명상은 고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방법으로, 마음을 되살리고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조용하고 집중된 호흡 기법을 통해 명상을 하면 다양한 활동과 생각에서 벗어나 깊은 평온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이를 꾸준히 실천하면 집중력과 기억력 같은 두뇌 기능이 향상된다.

스트레스는 두뇌 건강에 치명적이다.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반복적으로 받는 스트레스는 장기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의 크기를 줄어들게 한다. 스트레스로 인한 노화를 막기 위해서는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에 한 번 5분 정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마음을 가라앉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Thitisan-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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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두뇌도 다른 신체 부위처럼 운동이 필요하다. 어려운 퍼즐을 풀거나 책을 읽는 등 두뇌를 사용하는 활동을 하면 두뇌 효율성이 향상된다. 크로스워드 퍼즐이나 스도쿠 같은 재미있는 퍼즐을 푸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처럼 규칙적인 운동, 올바른 식습관, 명상, 스트레스 관리, 두뇌 운동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두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이는 나이가 들어도 젊고 건강한 두뇌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