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햄버거 가게로 굉음 내며 승용차 돌진, 1명 사망·부상자 다수 발생…현장 아수라장

2024-09-2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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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확한 사고 경위 등 조사 중

20일 서울 강북구 햄버거 가게 내부로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하고 사고 현장은 아수라장인 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 32분쯤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있는 한 햄버거 가게 내부로 검은색 승용차가 돌진했다.

당시 사고 직후 2명이 중상을 입고 4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보행자였던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하지만 보행자는 끝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돌진 사고를 낸 승용차 운전자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뉴시스도 이날 강북구 햄버거 가게 승용차 돌진 사고를 전했다.

매체는 "서울 강북구 미아사거리에서 주행하던 승용차가 한 상가 1층의 햄버거 가게 내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큰 굉음을 내며 가게 내부로 돌진했다"라고 보도했다.

소방 관계자는 뉴시스에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도 "현장에 나와 상황을 정리하고 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라고 했다.

머니투데이도 이날 보도에서 "주변 목격자들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큰 굉음을 내며 가게 내부로 빠르게 쳐들어갔다. 가게 내부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던 나무와 버스정류장도 모두 무너졌다(파손됐다)"라며 사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다음은 강북구 햄버거 가게 사고 현장 사진이다.

사고 현장 모습. 20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있는 한 햄버거 가게로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 뉴스1
사고 현장 모습. 20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있는 한 햄버거 가게로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 뉴스1
사고 현장 사진 / 강북소방서 제공-연합뉴스
사고 현장 사진 / 강북소방서 제공-연합뉴스
사고 현장 사진 / 서울소방재난본부 제공-뉴스1
사고 현장 사진 / 서울소방재난본부 제공-뉴스1
아수라장이 된 사고 현장 / 뉴스1
아수라장이 된 사고 현장 / 뉴스1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