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두류공단 악취실태조사 한다

2024-09-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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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악취 관리지역, 영향지역 등 10개 지점 조사
악취문제 해결과 저감을 위한 관리 대책 제안 및 적극 대응

시료채취 모습/경북도
시료채취 모습/경북도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 소재 일반공업지역(2022년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대상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2024년 하반기 악취실태조사를 한다.

악취실태조사는 악취 관리지역의 발생실태를 조사해 악취 관리 정책 수립과 시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효율적인 악취관리로 주민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상반기와 같은 지점인 두류공단 내 4개 지점과 부지 경계 지역 2개 지점, 인근 영향지역 4개 지점에서 새벽·주간·야간 시간대별로 조사하게 된다.

조사 항목은 복합악취와 황화합물, 암모니아 등 지정악취물질(12개) 포함 13개 항목과 악취 발생원과 피해 지역에 미치는 영향 파악을 위해 기상 요소(풍향, 풍속, 기온 등)도 함께 측정한다.

최종 악취실태조사 보고서는 경주시에 제공해 효율적인 악취관리 기반 조성과 악취 배출사업장 환경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한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