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야호센터,대반초교서 제1회 ‘야호의 밤-모기장 시네마’ 개최
2024-09-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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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장 펴고 옹기종기, 가을밤 낭만 ‘야호’와 함께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 야호센터(월곡동 청소년문화의 집)가 9월의 마지막 토요일, 음악과 영화가 있는 가을밤으로 시민, 청소년을 초대한다.
야호센터는 28일 저녁 7시부터 대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회 야호의 밤(夜) -모기장 시네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 이주민, 청소년 등 누구나 함께 가을밤 아래 문화를 즐기고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한 행사다.
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모기장 안에서 음악 공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상영 작품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알라딘’으로, 영화를 보기 전 플루트 앙상블 연주로 영화 속 배경음악을 만나는 공연을 진행한다.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념사진 촬영 공간도 운영한다.
야호센터는 총 50개 모기장 텐트를 설치할 예정으로,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을 받는다. 신청은 관련 홍보물 내 큐아르(QR)코드에 접속해 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하지 않더라도 행사 당일 개인 돗자리, 의자 등을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야호센터 관계자는 “처음으로 여는 모기장 시네마가 시민, 청소년이 가을밤 집과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야호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