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설 황재균♥지연, 계속되는 묵묵부답 속 가까운 지인 직접 입 열었다 “두 사람은 현재…”

2024-09-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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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지연 지인, “두 사람 이혼 안 해”

프로야구단 KT wiz의 황재균과 그룹 티아라 출신의 지연이 이혼설에 휘말린 가운데 이들과 가까운 지인이 두 사람의 현재 관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6회말 2사 2루 상황, kt 황재균이 적시타를 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뉴스1
지난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6회말 2사 2루 상황, kt 황재균이 적시타를 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뉴스1

19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황재균과 지연의 관계를 잘 아는 한 지인은 "황재균과 지연은 이혼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이혼설을 부인했다.

황재균과 지연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제기됐다.

당시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부산 및 경남권 방송인 KNN의 야구 중계진 대화 내용이 이혼설의 근거로 제시됐다.

KNN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를 라디오로 중계하던 중 이광길 해설위원이 "황재균이 이혼했다"는 발언을 했고 해당 발언이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그대로 송출됐다.

이로 인해 대중 사이에서는 황재균과 지연의 이혼 의혹이 일었다.

이에 지연의 전 소속사 대표는 해당 이혼설에 대해 "당사자에게 확인한 결과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재균이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주점을 방문해 지인들과 새벽까지 술자리를 가졌다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이혼설이 더욱 가열됐다.

그러나 KT wiz 측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날은 훈련이 없는 휴식일이었기 때문에 황재균이 사적인 시간을 보내는 데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도 두 사람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이혼설에 대한 공식적인 반응을 내지 않았다.

때문에 두사람의 관계에 대한 의혹이 더욱 증폭되기도 했다.

황재균과 지연은 2022년 2월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하고 같은 해 12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프로야구에 데뷔 후 롯데 자이언츠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거쳐 KT wiz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팀의 통합우승을 이끌며 주장을 맡았다.

지연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하여 ‘거짓말’, ‘롤리 폴리’, ‘보핍보핍’ 등 히트곡을 선보였고, 연기자로도 활약하며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티아라 지연이 2022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브로커’ VIP 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티아라 지연이 2022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브로커’ VIP 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home 용현지 기자 gus8855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