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이나은 한창 논란인데…” 새 영상 올린 빠니보틀에 팬들 반응 엇갈렸다
2024-09-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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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의 엇갈린 반응
유튜버 곽튜브가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의 왕따 가해 논란을 옹호해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절친이자 동료 유튜버인 빠니보틀이 곽튜브와의 울릉도 여행 영상을 최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곽튜브는 지난 16일 공개한 이나은과의 여행 영상에서 이나은의 왕따 가해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자신이 이나은을 오해했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팬들은 학교폭력 피해자로 알려졌던 곽튜브가 오히려 논란에 휘말린 인물을 옹호하는 것에 대해 실망감을 표했다.
이에 곽튜브는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사과문을 게재하며 자신의 무지함과 경솔함을 인정했다. 그럼에도 후폭풍은 여전히 거세다.
이런 상황에서 빠니보틀은 곽튜브와 함께 울릉도를 여행한 영상을 지난 18일 게재했다. 이 영상은 곽튜브와 두 명의 치어리더가 함께한 여행기를 담고 있다. 이를 두고 팬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소신 있네", "애초에 잘못한 게 없으니 욕먹을 것도 없다", "영상 못 올릴 이유 1도 없다. 오히려 잘했다고 칭찬해야 한다", "빠니가 범죄자도 아닌데 욕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 된다", "누리꾼 분탕질에 안 휘둘리는 게 참 멋있다" 등 그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다른 이들은 "시끄러운 판국에 조금 나중에 업로드 해도 되지 않았나", "분명 화제 될 걸 알면서...", "이건 좀 실망이다" 등 부정적인 시선을 보냈다.
이에 앞서 빠니보틀은 한 누리꾼이 보낸 "형도 나락 가자"는 소셜미디어(SNS) 메시지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누리꾼에게 "얼굴·실명 까고 덤빌 자신도 없으면서 XX같이 시비 거네. 내가 나락을 보냈냐? 인생 망한 XX"라는 욕설 섞인 답장을 보냈다. 이후 빠니보틀이 이 메시지를 자신의 SNS에 공개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