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장 날아가기 전에”… 마마무 문별, 악플러 향해 단호한 일침 날렸다
2024-09-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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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와 다툰 경험도 털어놓은 문별
마마무 멤버 문별이 악플러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은근(?) 송은이, 김숙과인 문별이랑 한 차로 가|EP.29'라는 제목의 영상이 지난 17일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문별은 방송인 송은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악플러, 남자 친구, 그리고 마마무의 멤버들과의 관계 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전했다.
문별은 과거 한 유튜브 채널 영상에 출연해 악플러를 박제한 것에 대해 "나도 욕은 할 수 있지만, 똑같은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았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악플에 맞대응하기보다는 좋은 말로 할 때 알아듣길 바라는 마음이었다"며 “(악플러에게) 고소장 날아가기 전에 알아서 조용히 해”라고 덧붙였다.
문별은 남자 친구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남자 친구를 만들고 싶진 않다"며 "있으면 귀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대신 레드벨벳 멤버 슬기와 오마이걸 멤버 효정과 함께 수다를 떨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더 즐겁다고 덧붙였다.
이날 영상에서 문별은 솔로 활동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송은이가 마마무 완전체로 홍대에서 깜짝 버스킹을 하는 것과 문별 솔로로 코첼라 무대에 서는 것 중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 묻자, 문별은 고민 끝에 현실적으로 코첼라를 선택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코첼라는 언제든 갈 수 있는 무대가 아니기 때문에 멤버들도, 팬들도 나의 선택을 응원해 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문별은 마마무 멤버 솔라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솔라와는 한 살 차이로 거의 친구 같은 관계"라고 말하며 “많이 싸우기도 했고, 머리채를 잡고 싸운 적도 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제는 서로의 무뚝뚝한 말투도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솔라는 1991년생으로 1992년생인 문별보다 한 살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