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사회복지학과,아동친화도시 유엔아동권리협약 심화 교육

2024-09-1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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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나’ 동아리, 아동이 권리를 이해하고 증진하기 위한 주체자 역량 강화

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과장 배은경)의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 대학생 서포터즈 ‘새나’ 동아리는 9월 7일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에서 놀이를 통한 아동친화도시 유엔아동권리협약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원칙을 반영하여 광주광역시를 아동친화도시로 조성, 지역사회 내 다양한 협력과 참여를 이끌어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증진하기 위한 권리 주체자로서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아동들이 직접 자신의 권리 주장이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 참여·기여하여 아동들의 목소리를 통해 문제를 인식하고,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방향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계획을 이해 및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최윤지 학생(4학년)은 “저희가 직접 주제를 선정하고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도 맡으면서 어려운 부분들도 있었지만, 아동들이 즐겁게 참여해 주어서 즐거웠다.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아동친화도시'가 무엇인지 배우고 아동에게 필요한 요소인지 알아가면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게 되는 시간을 가지게 된 것 같다.”고 뿌듯해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