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출신' 백아연, 결혼 1년 만에 엄마 됐다 (+사진)

가수 백아연이 결혼 1년 만에 낳은 딸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백아연은 지난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40912 용띠 아기”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품하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담겼다. 백아연은 “태어나느라 피곤했어용용”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틀 뒤인 15일에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행복한 모자동실 시간, 자꾸 안고 있으면 손목에 무리 간다던데 그래도 예쁜 걸 어떡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품에 아기를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지은 백아연이 담겼다. 한층 더 성숙해진 그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백아연은 지난해 8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하고, 올해 4월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백아연은 2011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1'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듬해 미니앨범 'I'm Baek'으로 데뷔한 이후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Feat. Young K)', '쏘쏘',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어떡해', 'LIME (I'm So)'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Feat. Young K)'는 지난 2015년 5월 발표 한 달 후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역주행을 하기 시작해 실시간 1위까지 안착했다. 멜론 연간차트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백아연을 '차세대 음원 퀸'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