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5 EPL 최고의 윙어 순위' 3위 콜 파머, 2위 필 포든, 1위 살라… 손흥민은?

2024-09-1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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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가 발표한 내용

손흥민(토트넘)이 2024~2025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윙어 5위에 올랐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지난해 6월 19일 오후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지난해 6월 19일 오후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최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1위, 부카요 사카(아스널)가 2위,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이 3위, 콜 파머(첼시)가 4위, 손흥민이 5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이 더 높은 순위에 오를 수도 있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을 이적하면서 잠깐이나마 중앙 공격수로 이동했다. 특히 득점 등 팀에서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제 자신이 선호하는 왼쪽 윙어로 돌아왔다. 손흥민은 축구 역사상 가장 양발을 잘 쓰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토트넘 주장이자 에이스는 어디에서 뛰든 골문을 위협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EPL에서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2023 카타르 아시안컵을 다녀왔는데도 팀 최다 득점, 등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손흥민은 EPL 3경기에서 2골을 올리고 있다. 지난달 24일에 열린 에버턴과 맞대결에서 멀티 골을 터뜨려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토트넘은 1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4~2025 EPL 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EPL에서 아스널과 그동안 18차례 맞붙어 7골 2도움을 올렸다. 리그컵 2경기(1골)까지 포함하면 통산 20경기 8골 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3월 24일 태국 방콕 윈드밀 풋볼클럽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 경기를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훈련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지난 3월 24일 태국 방콕 윈드밀 풋볼클럽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 경기를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훈련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home 이근수 기자 kingsma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