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5 EPL 최고의 윙어 순위' 3위 콜 파머, 2위 필 포든, 1위 살라… 손흥민은?
2024-09-1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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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가 발표한 내용
손흥민(토트넘)이 2024~2025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윙어 5위에 올랐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최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1위, 부카요 사카(아스널)가 2위,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이 3위, 콜 파머(첼시)가 4위, 손흥민이 5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이 더 높은 순위에 오를 수도 있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을 이적하면서 잠깐이나마 중앙 공격수로 이동했다. 특히 득점 등 팀에서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제 자신이 선호하는 왼쪽 윙어로 돌아왔다. 손흥민은 축구 역사상 가장 양발을 잘 쓰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토트넘 주장이자 에이스는 어디에서 뛰든 골문을 위협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EPL에서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2023 카타르 아시안컵을 다녀왔는데도 팀 최다 득점, 등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손흥민은 EPL 3경기에서 2골을 올리고 있다. 지난달 24일에 열린 에버턴과 맞대결에서 멀티 골을 터뜨려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토트넘은 1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4~2025 EPL 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EPL에서 아스널과 그동안 18차례 맞붙어 7골 2도움을 올렸다. 리그컵 2경기(1골)까지 포함하면 통산 20경기 8골 2도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