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경찰행정학과,경찰청 범죄예방 캠페인 특강 실시
2024-09-13 03:30
add remove print link
“고수익 알바 및 보이스피싱 수거책 모집 주의”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경찰행정학과는 지난 11일 ‘경찰청 범죄예방 캠페인’으로 최근 우리 사회의 고수익 아르바이트 및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동원하는 범죄의 주요 사례를 소개하고 주의를 당부하는 자리의 현장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경찰행정학과 3, 4학년을 대상으로 광주광산경찰서 하남파출소 범죄예방대응과 이영주 경장의 설명으로 ‘고수익 알바의 덫’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강에서는 최근 대학생을 비롯한 노인, 주부, 실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고수익 아르바이트와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피싱 범죄에 가담할 수 있다는 위험성을 설명하는 자리로 누구든지 예외 없이 범죄자가 될 수 있음을 경고하였다.
광주지방경찰청과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하는 범죄예방 캠페인은 보이스피싱 수거책-아르바이트를 구인하는 과정에서 채권 회수, 자금 수거 등을 통해 받은 금액을 다른 사람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로 나누어 무통장 송금을 유도하는 등의 세부적인 실제 사례를 선정하여 학생들의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유도하였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쉬운 아르바이트나 고수익을 보장하는 위험한 일자리의 실체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부지불식간에 범죄에 가담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경찰행정학과 박종렬 학과장은 “대학생을 미끼로 하는 범죄의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그 위험성을 알게 해준 고마운 자리었다”고 말했다.